작년 각 대학에서 발표한 실제 입시결과(2023학년도 수능)를 기반으로 한 배치표입니다.
작년 각 대학에서 발표한 70%컷(대학별 환산점수)를, '수능 표준점수'로 역계산한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작년 입결을 분석한 내용을, 그 계산과정과 상세내역만 따로 파일로 정리하여 첨부하였으니 궁금하면 참고 바랍니다.
입결분석파일은 다음과 같은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대학 70%컷에 해당하는 환산점수를 받으려면
작년 기준 몇점의 수능 표준점수, 백분위, 영어등급, 가산점등이 필요한지 계산되어 있습니다.
해당하는 점수들을 대학별 환산공식에 따라 계산하면, 대학에서 발표한 환산점수인 작년 70%컷 점수가 나오게 됩니다.
아래부터는 이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한 올해(2024학년도 수능) 배치표 입니다.
배치표에 나온 대학은 의약계열(의대 치대 약대 한의대 수의대), 수도권 주요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인하대, 아주대, 숙명여대,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서울과기대, 단국대, 한양대(ERICA), 인천대, 광운대, 명지대, 상명대, 가톨릭대), 전국교대 및 거점국립대학교(강원대, 경상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입니다.
배치표 사진은 원본이 2500x1500에 해당하는 큰 사진이므로 사이트 상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 클릭 → 우클릭 후 다른이름으로 저장"을 하여 원본을 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원점수 기준의 배치표만으로는 어느 대학에 지원하는것이 유리한지 잘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같은 원점수라도 각 대학의 반영비율 등에 따라 합불이 달라지게 됩니다.
자신의 점수분포가 어느대학에 유리한지, 또 지원했을때 합격할 가능성은 어느정도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수능 원점수를 각 대학별 환산점수로 자동 변환해주는 '환산점수 엑셀배치표'도 함께 첨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엑셀배치표에서는, 각 대학의 과목별 반영비율을 적용한 합격확률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합격확률 추정에 사용되는 '판정 기준점수'의 산출 방법은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쳐 이루어 집니다.
( 작년 각대학에서 공식 발표한 70%컷(환산점수) → 작년 표준점수 입결로 전환(작년입결 분석파일 참조) → 작년 표준점수 입결에 해당하는 올해의 표준점수 산출(백분위 및 누적도수로 작년표점에 해당하는 올해의 표점(가채점일때는 원점)을 구합니다) → 각 대학 환산공식에 따라 환산 → 올해 예상컷(올해의 환산점수 컷) 산출 → 자신의 환산점수와 비교해 합격확률 추정)
위의 엑셀파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온라인' 또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계정(outlook메일주소)이 있거나, 구글 아이디가 있으면, 엑셀 프로그램을 구입하지 않아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구동되는 문서프로그램들이므로,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한 후 엑셀파일을 업로드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곧 있으면 수능이 끝난 이후 으레 나오는 각종 기사나, 뉴스등으로 '어느대학은 몇점이상'이라는 식의 내용을 접하게 될텐데
그런 기사들과, 사설학원의 배포용 배치표는 실제 합격가능한 점수보다 적게는 5점, 때로는 그보다도 높게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설학원은 자기 학원생들의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수능 직후에는 대학 점수를 높게 부르는 경향이 있고(일반적으로 학원 내부에서 사용하는 진학지도자료는 대외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컨설팅업체들도 수험생의 불안을 부추겨 컨설팅 건수를 늘리고 수익을 늘리기 위해 수능이 끝난 이후 엄청나게 높은 점수들을 부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능 직후에 떠도는 각종 지원가능점수는, 실제 합격 가능한 점수보다 훨씬 높게 붕 떠있게 됩니다.
지금 대형학원에서 발표하는 지원가능점수들과, 각종 수험생 사이트에서 "라인 잡아드립니다"라면서 댓글로 상담해주는 사람들이 말도 참고할 필요 없습니다.
지원가능 점수는 지금부터 계속 내려갈 겁니다. 성적표가 발표되면 한번 더 내려갈거고, 원서접수 1주전쯤되면 J사 모의지원에서 예상컷이 또 내려갈겁니다.
원서 접수 3일~1일전쯤이 되서야 J사 모의지원에서 실제 입결에 가장 근접한 예상 입결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그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결국 올해의 입시결과도 작년의 입시결과로 수렴할 것이다"는 사실을 굳게 믿고, 실제 작년 입결을 기반해서 지원전략을 구상하면서 차분히 기다리면 됩니다.
결국 원서접수날이 되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점수는 작년 입결 수준까지 내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뜬 구름잡는 각종 소문에 휘둘리지 마시고,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객관적인 근거와 자료를 바탕으로 좋은 지원전략 구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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